[청주 지역]최악의 서비스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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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조회수 634


* 산모님 성함: 

* 서비스 받으신 지역: 청주

* 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황손케어를 통해 도움을 받으려 했던 청주지역의 이용자 입니다.

처음에는 산후도우미를 사용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의 의견도 반반으로 나뉘었지만,  최대한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던 마음에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황손케어를 통해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했던 선택은 정말 최악의 선택 이었습니다. 


첫번째, 저희가 미리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요 기간을 미리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용 첫날 부터 도우미 개인 사정으로 못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이부분은 업체에서 먼저 연락을 줬기 때문에 저희도 이해를 하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한 부분이니 이점은 쉽게 넘어갈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이상한 협상을 하시기 시작 하더라구요. 업무 시간이 오전 9시부터 6시 까지 일을 하셔야 하지만, 점심을 드시지 않고 계속 일을 해서 1시간 단축한 5시에 퇴근을 한다고 했습니다. 일찍 가야하는 이유는 자기 손자를 봐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 소유의 출퇴근 카드를 본인이 가지고있다 마지막날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 와이프가 도우미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와이프는 이때까지도 서로 좋은게 좋은 거라고 이 부분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두번 편의를 봐주기 시작하니 11월 11일에 나오지 못한다고 또 한번 말씀을 하시 더군요. 이번 사유는 집안에 김장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죠....김장때문에 안 나오시는 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으니, 회사에는 말 하지 말고 본인이 다음주에 하루 더 나온다고 하십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회사에도 알리지않고 본인 임의로 스케줄을 바꾸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저는 이미 회사에 출산 휴가 계획을 다 제출한 상태로, 산후 도우미 서비스 기간 후에는 많은 기간은 아니지만 제가 와이프를 도와 줄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굳이 추가 하루는 저희 상황에서는 필요가 없는 부분 이었습니다. 


처음 말씀 드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본인의 사생활(손자 돌봄, 김장)로 인한 편의를 봐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도 정말 어렵게 산후도우미 사용을 결정했고, 정부에서 지원은 해주지만 아이를 키우며 돈 쓸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을 했는데 너무너무 실망 스러운 서비스, 최악의 서비스입니다. 본인의 개인 사정이 중요하신 분을 왜 고용 하셨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황손 케어 업체를 통해 취소를 요청 드린 결정적인 상황은 분유를 먹지 않는다 울고 버티는 20일 된 아이에게, 1시간동안 젖병을 물렸다는 소리를 들은 후 입니다.  이 부분은 아이를 키우는 개인차가 분명 있겠지만, 어떻게 분유를 먹지 않는다 울고 버티는 20일 된 아이에게, 1시간동안 젖병을 물릴 수가 있나요? 홈페이지를 보니 6개월 단위로 교육을 한다는데, 교육이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아니  아무리 교육을 받지 않았어도 20일 된 아기가 젖병을 무는게 더이상 싫다 울고 버티는데도, 아기가 먹는 양이 있다고 양을 채우기 위해 1시간동안 분유를 먹이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산모를 편안하게 해 주고싶은 마음에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 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도움은 제입장에서는 정말 필요가 없었습니다. 몇 번을 생각해도 황손케어 상태 정말 최악입니다. 추가적으로 위에 말씀드린 부분 외에도 설거지 상태, 요리 후 인덕션 처리 상태 등등..........

이런 일들로 인해 저는 11/3(목) 취소 요청을 드렸고, 업체에서는 월요일날에 업무를 처리 해주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산후 도우미님의 이름은 차마 좋은 내용이 아니기에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앞으로 황손케어를 통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의 이용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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