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가가 조금 일찍 찾아왔어요~!
니큐에 있다 갑자기 퇴원이 결정되어 부랴부랴 산후도우미업체를 알아봤어요. 제가 백일해주사를 맞기전에 아가가 태어나 항체가 없던 우리아가.. 다행히 황손케어는 백일해 예방접종까지도 하신다고 맘카페에 추천을 받아 전화를 드렸어요~! 갑작스런 전화에 퇴원일자도 수시로 바꼈음에도 대표님께서는 상담한 저를 기억해주시고 경력 많으신 이모님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죠~!
첫주에 오신 이모님(성함을 알려주시지 않아 이름을 몰라요..)께선 초산맘인 저를 위해 이것저것 알려주셨어요.. 음식도 저희 친정엄마, 남편하고 같이 먹으라며 한가득 해주시고.. 다른 곳에 예약이 되어있어 5일간 같이 했지만 저희 아가가 안쓰러워 몇번을 전화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시기도 하고, 다른 이모님으로 바뀔때 대표님께 따로 전화하셔서 또 챙겨봐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다음으로 오신 이윤희 이모님! 이모님은 정말 엄마처럼 함께해주셨어요.. 처음 오신날 친정엄마께 서운해하며 울고있을 때 도착하셨어요.. ㅎㅎ 그런데 아무말 없이 안아주셨었던게 기억에 제일 남네요.. 울적한 마음이 이모님의 채치있는 입담으로 진짜 많이 웃었어요!! 너무 유쾌하신 이모님 덕분에 마음적으로 의지도 많이했고 미숙아의 엄마로 불안해하는 저를 많이 다독여주시고 용기도 북돋아주셨죠! 그리고 아가에게도 항상 칭찬의 말과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가가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이모님이 가신게 왜이리 아쉬울까요?! 저희 친정엄마보다 더 엄마 같으셨던 이모님~ 정밀 감사했습니다^^
좋은 이모님을 만날 수 있게 신경써주신 황손케어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아가가 조금 일찍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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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모님을 만날 수 있게 신경써주신 황손케어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