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관리사님 두달간 감사했어요♡오늘이 마지막날ㅜㅜ

호야맘
2019-06-21
조회수 2160

저는 둘째라 정부지원 4주가 끝나고 

이어서 4주 연장해 두달간 이윤희 관리사님께서 조리해주셨어요~


지인으로부터 업체와 관리사님을 추천받았고 베이비페어 때 대표님과 상담 후 계약했어요. 

예정일 전 갑자기 출산하게 되어 스케줄상 추천받은 관리사님 말고 이윤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제가 금방 마음을 열게끔 

진심으로 아이를 예뻐해주시고 친정엄마 처럼 산모의 몸을 걱정하시며 회복을 도와주셨어요^^ 

개구쟁이에 엄마 껌딱지 첫째도 할머니라 부르며(할머니 아니세요;;) 정말 잘따랐구요. 우리집에서 자고 가셨음 좋겠다고 할 정도로요


손이 진짜 빠르셔서 출근하시면 엉망인 저희 집이 빛의 속도로 사람사는 집으로 만드시고 아이케어에 집중하시고요.

아이의 상태도 잘 캐치하시고. 아이에 맞는 집안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저희 둘째는 배앓이나 영아산통도 수월하게 넘어가네요. 순댕이로 자라고 있어요. 

산모 상태도 잘 캐치 하세요. 고민 상담도 하고 나중엔 이모님한테 어리광도 부릴 만큼 많이 의지했어요.


그리고 안내되어 있는것 이상으로 저희집에 필요한 일을 다 해주셨어요. 

댁에서 반찬도 해다주시고,

첫째 하원후 놀이터에서 놀고싶다고 떼쓰면 퇴근시간도 게의치 않고 첫째와 함께 있어주시고(항상 퇴근 늦어지셔서 저는 안절부절;;;)

흙장난 잘하는 첫째 운동화까지 빨아주셨어요!!!


항상 유쾌하시고 아기를 좋아하셔서 즐겁게 일하시는것 같아요^^ 


대표님도 좋으셔요~ 점잖으신 남자분이신데 산모의 마음을 너무 잘아셔서 놀랐어요. 이모님도 대표님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업체 자체가 돈보다는 산모와 아이를 더 생각하시는구나 라고 느껴졌어요.


이제 오늘이면 끝이네요.

이모님과 수다떠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제가 이모님께 다 맡겨놓고 싸돌아다니느라 그럴시간도 별로 없었지만ㅜㅜ 후회되네요ㅜㅜ

계시는 동안 아이도 저도 너무 편안했습니다.

오늘 퇴근하실때 눈물날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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