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산 후 조리원을 열흘만 있다 나왔고, 둘째가 36주에 나온 조산아여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ㅠ 예상치 못하게 나온 아이라 집도 엉망..... 이었답니다....;; (제가 봐도.. 한 몇 달 집 비운 것 같았음..)
근데 관리사님이 집에 오시자마자 집을 싹 정리해주셨고, 쌓인 빨래도 건조기 돌려 착착 접어주셨어요. 손이 빠르셔서 집안도 빨리 정돈되고, 꼼꼼하게 청소해주셨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관리사님이 반찬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저녁때도 남편과 맛있게 먹고, 관리사님 안 계신 주말에도 먹을 수 있어서 서비스 기간 동안 푹 쉴 수 있었어요. 첫째 때는 진짜 회복이 느렸거든요ㅠㅠ 근데 둘째를 낳고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 편했어요^^
제가 아침을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면, 점심도 다 차려 놓고 계셨고, 아기도 편안하게 잘 자고 있어서ㅎㅎ 이렇게 육아가 쉬웠으면 좋겠다 싶은 꿈 같은 시간이었답니다..
또 제가 걱정될 만큼 아기가 막 칭얼거리고 용쓰며 울어도 아가 이름 부드럽게 불러주시면서 말 잘하겠다고 오히려 칭찬해주시구 예뻐하는 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걸 보고 저도 예쁜 말 많이 하려고 노력하게 됐네요. 집안일 잘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모한테는 내 아기 예뻐해주고 잘 케어해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또 아기가 자고 집안일도 다 마친 후에는, 관리사님과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눴구요. 편안하고 좋았어요. 많이 웃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희 첫째가 다른 애들보다 늦어서 말도 아직 못하고, 편식도 심한데....ㅠㅠ 세심하게 음식 챙겨주시고, 제 마음도 잘 이해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막 친정엄마한테 얘기하듯이 힘들었던 마음 속 얘기도 많이 꺼냈고, 관리사님은 아가한테 말 많이 해주라고 첫째도 이제 곧 말 트일꺼라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힘이 됐답니다.
그렇게 3주란 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아요.
복부 마사지도 해주시고, 많은 서비스를 해주셨는데 그런 것 보다 저는, 편안하게 우리 아이들 잘 케어해주시고 제 얘기 잘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조산아였던 우리 아이는 어느새 신생아를 졸업했네요~ :) 2.9kg에 나왔던 아가는 조리원에 있을 땐 젖을 잘 빨지도 못했는데.. 이젠 엄청 잘 먹어서 4kg를 훌쩍 넘었답니다.. 관리사님이 모유수유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밥도 잘 챙겨주셔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특히 미숙아는 모유가 제일 좋다는데... 별 트러블 없이 모유수유하게 되고 아기 체중이 잘 늘어서 너무 만족입니다..! 게다가 모유수유인데도 텀이 2시간 반~ 3시간 되어서 너무 좋아요ㅎㅎ
도우미 분을 안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제 몸 회복도 빨랐구요. 아기도 정말 잘 큰 거 같아요. 남편도 퇴근 후 집이 깔끔하다구, 밥도 차려져 있다고 좋아했어요ㅋㅋ
아무튼 조리원을 짧게 다녀온 만큼 3주 신청한 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4주 신청할 껄...ㅠㅠ 하는 마음도 있었네요ㅠ
황손케어에서 좋은 관리사님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다음에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기 낳게되면 꼭꼭 추천할게요 :) 특히 이번에 오셨던 이정예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아기 잘 키워서 꼭 연락드릴게용~^^
* 산모님 성함: 박성령
* 서비스 받으신 지역: 대전
* 후기 내용:
이번에 둘째를 낳고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는데요.
첫째 때 보다 몸 회복도 빠르고 편안했어서 후기 남겨봐요.
저는 출산 후 조리원을 열흘만 있다 나왔고, 둘째가 36주에 나온 조산아여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ㅠ 예상치 못하게 나온 아이라 집도 엉망..... 이었답니다....;; (제가 봐도.. 한 몇 달 집 비운 것 같았음..)
근데 관리사님이 집에 오시자마자 집을 싹 정리해주셨고, 쌓인 빨래도 건조기 돌려 착착 접어주셨어요. 손이 빠르셔서 집안도 빨리 정돈되고, 꼼꼼하게 청소해주셨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관리사님이 반찬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저녁때도 남편과 맛있게 먹고, 관리사님 안 계신 주말에도 먹을 수 있어서 서비스 기간 동안 푹 쉴 수 있었어요. 첫째 때는 진짜 회복이 느렸거든요ㅠㅠ 근데 둘째를 낳고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 편했어요^^
제가 아침을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면, 점심도 다 차려 놓고 계셨고, 아기도 편안하게 잘 자고 있어서ㅎㅎ 이렇게 육아가 쉬웠으면 좋겠다 싶은 꿈 같은 시간이었답니다..
또 제가 걱정될 만큼 아기가 막 칭얼거리고 용쓰며 울어도 아가 이름 부드럽게 불러주시면서 말 잘하겠다고 오히려 칭찬해주시구 예뻐하는 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걸 보고 저도 예쁜 말 많이 하려고 노력하게 됐네요. 집안일 잘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모한테는 내 아기 예뻐해주고 잘 케어해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또 아기가 자고 집안일도 다 마친 후에는, 관리사님과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눴구요. 편안하고 좋았어요. 많이 웃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희 첫째가 다른 애들보다 늦어서 말도 아직 못하고, 편식도 심한데....ㅠㅠ 세심하게 음식 챙겨주시고, 제 마음도 잘 이해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막 친정엄마한테 얘기하듯이 힘들었던 마음 속 얘기도 많이 꺼냈고, 관리사님은 아가한테 말 많이 해주라고 첫째도 이제 곧 말 트일꺼라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힘이 됐답니다.
그렇게 3주란 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아요.
복부 마사지도 해주시고, 많은 서비스를 해주셨는데 그런 것 보다 저는, 편안하게 우리 아이들 잘 케어해주시고 제 얘기 잘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조산아였던 우리 아이는 어느새 신생아를 졸업했네요~ :) 2.9kg에 나왔던 아가는 조리원에 있을 땐 젖을 잘 빨지도 못했는데.. 이젠 엄청 잘 먹어서 4kg를 훌쩍 넘었답니다.. 관리사님이 모유수유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밥도 잘 챙겨주셔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특히 미숙아는 모유가 제일 좋다는데... 별 트러블 없이 모유수유하게 되고 아기 체중이 잘 늘어서 너무 만족입니다..! 게다가 모유수유인데도 텀이 2시간 반~ 3시간 되어서 너무 좋아요ㅎㅎ
도우미 분을 안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제 몸 회복도 빨랐구요. 아기도 정말 잘 큰 거 같아요. 남편도 퇴근 후 집이 깔끔하다구, 밥도 차려져 있다고 좋아했어요ㅋㅋ
아무튼 조리원을 짧게 다녀온 만큼 3주 신청한 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4주 신청할 껄...ㅠㅠ 하는 마음도 있었네요ㅠ
황손케어에서 좋은 관리사님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다음에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기 낳게되면 꼭꼭 추천할게요 :) 특히 이번에 오셨던 이정예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아기 잘 키워서 꼭 연락드릴게용~^^